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맷 켐프/선수 경력 (문단 편집) === 2015 시즌 === [[파일:external/www2.pictures.zimbio.com/San+Diego+Padres+Photo+Day+KTr-IfXU9iVl.jpg|width=380]] 여기저기 말이 많았지만 결국 켐프의 최종선정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되었다. 다저스는 백업 포수 [[팀 페데로위츠]]와 맷 켐프를 묶어 맷 켐프의 연봉을 3100만 달러 보조하고, 다저스 주전포수가 될 [[야스마니 그란달]]과 투수 [[조 윌랜드]], 잭 에플린을 받게 된다. 당연히 다저스 팬들의 반응은 논란 그 자체. 프리드먼을 지지하는 팬들은 '처분 잘 했다' 라는 입장이지만 다저스 올드팬들중에서는 다저스 최고의 프랜자이즈 스타였던 켐프를 '''같은 지구 팀'''에 넘긴 것에 격분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게다가 [[라이언 브론|약쟁이]]에게 물먹은 프랜차이즈를 같은 지구팀의 약쟁이와 바꾼 건 프리드먼과 자이디가 의도했던 아니던 켐프 입장에서는 불쾌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켐프의 시장가치가 하락한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은데, 우선 기본적으로 나이와 연봉이 당연히 꼽힌다. 그리고 부상경력도 따라붙는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되는 것이 '''수비력'''. 최근 6년간 켐프의 UZR은 리그 바닥급이고, 이에 기반한 def WAR 역시 2009년 단 한 해를 제외한다면 마이너스의 행진. 2014년에 기록한 defWAR -26.5는 켐프의 커리어에서도 최악급이다. 이를 바탕으로 켐프가 지난 3년간 기록한 WAR는 fWAR가 3.2, -0.4, 1.8이고 bWAR가 2.4, 0.5, 1.1이다. 이것은 켐프가 '''사실상 지명타자화'''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NL 팀인 다저스로서는 계속 데리고 있기 뭐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켐프는 중견수를 ~~그리고 좌익수도~~ 볼 수 없을 뿐이지 우익수로는 그럭저럭 봐줄만한 수비를 했기에 '''지명타자화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없다.''' WAR 역시 이런 수비수치 때문에 지나치게 깎였을 뿐 우익수로 봐줄만한 수비를 한다면 더 상승할 수 있다. 그리고 다저스 상황을 잘 아는 로건 화이트가 켐프의 회복에 확신이 있었기에 켐프를 데려갔을 것이며, 파워히터를 찾아보기도 어렵고 또 투수구장에서 좋은 타자들이 오기를 기피하는 파드리스 입장에서 켐프 영입은 해 볼 만한 도박이다. 동시에 단순히 팀 수비를 강화하고 켐프를 처분하는 것 이상으로 다저스는 프레이밍이 뛰어난 공격형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을 원해서 켐프를 내준 것이기도 하다.[* 처음 켐프를 문의했던 [[시애틀 매리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다저스는 팩스턴, 워커, 번디, 가우스먼 등 특급 투수 유망주를 요구할 정도로 고자세를 유지했었다.] 트레이드가 합의된 이후 켐프의 몸상태를 점검하여 시간이 흐르는 동안 샌디에고가 [[윌 마이어스]]를 영입하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하고 켐프가 '''양쪽 엉덩이 관절염'''이 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트레이드가 취소되거나 연봉보조 폭이 대폭 늘어날 거라는 루머[* 엉덩이 관절염은 [[알버트 벨]]이 강제은퇴수순을 밟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던 질병이다.]가 있었지만 트레이드는 연봉보조액 변동 없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샌디에고가 켐프 메디컬 자료를 넘겨받고 자기네 전문의들에게 다시 재검토를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더 걸렸으며, 연봉보조액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아 관절염이 그렇게 심한 것이 아니거나, 샌디에고가 그만큼 켐프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런 메디컬 자료가 외부에 노출된 것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이슈가 되었다. 구단측이 메디컬 자료를 검토하는 것과는 별개로 선수 몸 상태가 언론에 노출되면 정신적으로 선수 본인이 어려움을 겪고 프런트도 여론의 뭇매를 걱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켐프는 트레이드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리한나]]에게 차인 이후~~ 최고로 혼란스러운 오프시즌을 보냈기에 15시즌 활약에 대한 걱정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과 걱정과는 달리 스프링캠프에서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3월 19일까지 스프링캠프 성적은 .429 타율, .478 출루율, .762 장타율, 1.240 OPS를 찍는 중. 이미 다저스 팬들 중 일부는 프리드먼의 삽질이자 나비효과로 보고 있을 정도. 켐프와 트레이드를 하여 데려온 그란달은 스프링캠프 성적이 A.J. 엘리스보다 딱히 나은 걸 찾기 어려울 정도라 더 대비되고 있다. 정규시즌은 아직 돌입하지 않았으니 섣부른 전망이 될 수 있지만. 4월 6일 개막전에서는 친정팀을 상대로 병 주고 약 주는 모습이 나왔다. 타석에서는 커쇼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로 친정에 병을 줬지만, 7회말 수비 실수를 하는 약을 줬다. 경기는 다저스가 승리했지만 켐프의 공격력은 두고두고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 이날 켐프가 타석에 들어서자 다저스 팬들은 기립박수로 맞이해줬으나 켐프가 맹타를 휘두르자 환호보다 야유의 빈도가 더욱 커지며 이제는 남 취급. 꾸준하게 2할대 후반에서 3할 사이 타율을 5월 초까지 유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장타력이다. 샌디에이고가 맷 켐프에게 기대하는 건 작년 후반기부터 다시 보여주기 시작한 장타력인데 5월 10이리까지 맷 켐프의 장타숫자를 보면 2루타 8개, 3루타는 2개이고, 홈런은 단 1개다. 똑딱질 위주의 타율이라는 의미. 5월 내내 홈런은 아예 없고, 장타도 거의 나오지 않았다. 5월 31일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긴 했다. 결국 6월 7일 현재 맷 켐프의 성적은 .247 .280 .324의 답이 안나오는 223의 비율 스탯에 1홈런 26타점의 누적스탯, 당연히 WAR도 오펜스건 디펜스건, fWAR건 bWAR건 가리지 않고 전부 다 마이너스 행진중이다. 그야말로 답이 없는 먹튀 행진중이다. 2015년 6월 6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오랜만에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측을 넘기는 홈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기록. 이후에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6월 25일에는 몸쪽 떨어지는 공을 걷어올려 센터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어내는 전성기 때 홈런 포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7월 20일에는 [[팀 허드슨]]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올려 본인의 시즌 10번째 홈런을 달성하였다. 8월, 샌디에이고로부터 웨이버 공시되었다. 몸값등을 고려할 때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다라는 것이 중평. 결국 그대로 팀에 잔류하였다.. 이후 8월 14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4안타를 기록하였는데 쿠어스 필드에서 샌디에이고 선수로는 최초로 히트 포 사이클을 달성하였다. 9월 26일 현재 성적은 .265 .312 .447에 23홈런 99타점 11도루. 상당히 하락한 비율 스탯은 눈을 질끈 감고 넘어간다고 해도, 우익수로만 출장한 수비위치에서 에러 8개 포함, 필딩율 .971. [[UZR]]은 -17, dWAR가 -23.7을 기록했다. 이건 내셔널리그 외야수중에서 최악급의 수비수치로, '''맷 켐프는 포지션이 우익수가 되었건 중견수가 되었건 수비를 하면 안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켐프의 WAR는 bWAR가 0.6, fWAR가 0.4이다[* 이 fWAR 0.4가 어느 정도 수준이냐 하면, 2014년 [[멜빈 업튼 주니어]]의 성적이 0.3이었다. 덤으로 2015년 fWAR는 1.3으로 켐프의 3배가 넘는다.]. 즉, 사실상 대체선수급 성적과 큰 차이가 없다. 내셔널리그 소속 샌디에이고로서는 정말 대책이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시즌 최종성적 .265 .312 .443 wRC+ 109 23홈런 100타점 12도루 fWAR 0.4'''이다. 이후에는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시즌아웃이 선언되며[* 사실 진짜 부상이 심각하기보다 이미 시즌도 다 끝나가겠다, 팀 성적은 진작에 떨어졌으니 더 무리할 이유가 없어서 부상을 이유로 빠진 거라 볼 수 있다.] 2015년 이적 후 첫 시즌을 마친다. 맷 켐프의 성적은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였고 트레이드로 건너간 [[야스마니 그란달]]이 후반기에 부상 여파로 인해 전반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두 팀간의 트레이드는 패자만 남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면밀히 들여다보면 다저스의 압승이다. 야스마니 그란달은 어깨부상[*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으나 스프링캠프에는 돌아올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으로 후반기에 극심한 부진을 겪었어도 fWAR 2.3은 기록하였고, 아직 연봉조정에 들어가지도 않았다.[* 연봉 조정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다른 의미로 말하자면 그만큼 쉽게 내치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 연봉 조정에 들어간다는 것은 [[논텐더]] 대상자가 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기도 하다.] 같이 넘어간 조 위랜드는 못해도 뎁스자원 이상이다. 반면 맷 켐프는 후반기에 타격이 살아났지만, 수비에서 최악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거기에 다저스로부터의 연봉보조도 내년부터 18M에서 3.5M으로 줄어들어 '''사실상 아무런 가치 없는 선수를 4년간 72M에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한다.''' WAR 0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악의 [[먹튀]]라 욕먹는 [[멜빈 업튼 주니어]]도 5년 75M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